전체 글 (27)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수라서... 그런가요? 음... 사실 저도요. 물론 재미용은 아니었어요. 찾고 싶은 사람이 있었고, 그것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고 싶었어요. 그곳에, 낙원에 도달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 희생되어도 상관이 없었어요. 단 하나... 제 목숨만 제외하고요. 우리 비슷하네요, 저도 대체로 그랬거든요. 만들어진 이미지에서는 보이지 않았겠지만. 변수는... 즐겁기도 하지만, 비참한 결과로 돌아오기도 하죠. 죄송해요, 그 변수가 되어버려서. 당신이 지금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는 모르겠어요. 함부로 묻지도 않을게요. 그러니까... 기뻐하지도, 절망하지도 말아주세요. 변수가 생겼어도 당신은 당신이잖아요? 그리고... 먼저 배신해버려서, 죄송해요. 그대의 하늘이 될 수는 없으니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내가 사랑한 너를 믿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이전 1 ··· 5 6 7 8 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