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..말버릇이 사과라 안하기가 애매한데요. 실수로 또 말해버릴 것만 같아요. 그래도 노력해볼게요.
좋은 영향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. 가끔은 모르는게 나았어, 하고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요. 저도 그랬었거든요. 그래도 그 가능성을 사랑해주시겠다면 저는 행복할 수 있겠네요. 빌런이어도 역시 혼나는건 무서우니까요.
그럼 언젠가의 그 날에는 제 이름을 한 번 불러주세요. 제가 오롯이 명명한 이름이었으니까요. 분명 닿을거에요. 이쪽에서 말고, 그쪽에서 들려주세요. 문을 열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겠지만, 분명 즐거울거라 생각해요.
좋아하죠, 정말 많이. 그래도 제 옆을 지키는건 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면 했거든요. 당신이라면...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. 꽃말로 마음을 전하는거라면 제가 제일 잘하는거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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